건강과 미용정보-중복의 유래와 음식, 주의할 점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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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의 유래와 음식, 주의할 점은?
Date : 2018-07-27 Name : 관리자 File : sunrise-3533173_640.jpg Hits : 1333
중복은 일년 중 가장 무더운 날씨를 가리키는 초복, 중복, 말복 중 하나이다. 복은 사람이 개처럼 엎드려 있는 형상으로 더위가 극심해 더위에 지쳐 엎드려있는 것 같아 사용했다고 한다. 올해의 초복은 지난 7월 17일이었고 중복은 오늘, 말복은 8월 15일이다. 옛 사람들은 복날이면 고기 등의 보양식을 먹어 기운을 보충하곤 했다고 한다. 그게 현재까지 이어져 많은 사람들이 복날이면 보양식을 찾는다. 중복에 먹으면 기운을 보충할 수 있는 음식으로는 삼계탕이 대표적이다. 동의보감에서 닭고기는 따듯한 성질을 가져 오장을 안정시켜주고 몸의 저항력을 키울 수 있도록 해준다고 나와있다. 많은 사람들이 삼계탕뿐만 아니라 고기가 들어간 음식이나 보양식으로 더운 여름날 지친 몸을 달랜다. 그러나 요즘 같은 영양과잉 시대에 보양식을 너무 많이 먹거나 잘못 먹으면 오히려 부작용이 발생할 수도 있다고 한다. 원기를 회복시키는 음식이나 영양 과잉 및 불균형으로 인한 고혈압, 비만, 당뇨를 조래할 수 있으므로 적당한 섭취 및 주의가 필요하다. 적당한 보양식 섭취와 운동으로 더운 여름날을 건강하게 보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