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입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주며 사랑을 표현하는 날인 ‘발렌타인 데이’ 는 몇 가지의 유래가 있습니다.  

그 중 한가지는 로마의 ‘성 발렌타인’에서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당시 황제 클라우디우스는 청년들을 군대로 끌어들이려고 결혼 금지령을 내렸는데 발렌타인은 이를 반대하였습니다. 이렇게 서로 사랑하는 이들을 결혼시켜준 발렌타인은 AD 269년 2월 14일에 순교하였고 그가 그 당시 간수의 딸에게 “Love from Valentine” 이라는 편지를 남겼고 이것이 발렌타인 데이에 서로 사랑의 메시지를 전하는 풍습을 시초가 되었습니다.

두번째는 유래는 축제에서 기원했다는 설입니다. 고대 로마에서 ‘루퍼칼리아’라고 하는 축제가 2월 13일부터 15일까지 나쁜 정신을 없애고 도시의 더러움을 정화하고 순환시키기 위해 열렸다고 합니다. 늑대로부터 보호를 기원하기도 하고 도시의 젊은 여자들이 자기 이름을 큰 항아리에 적어놓고 남자들이 항아리에서 이름표를 고르는 짝짓기 행사가 있어서 이때 짝이 이루어지는 사람들이 있어 이것이 발렌타인 데이의 유래가 되었다는 설도 있습니다.

세번째는 종교행사에서 유래되었다는 설입니다. 발렌티노 성인의 기념일과 고대 로마의 풍습이 결합되어 유래되었다고 합니다. 성 발렌타인은 클라디우스의 기독교 박해 속에서도 가난하고 병든 사람들을 돌보고 도움을 주었던 인물로 표현되는데 이에 가톨릭 교도들이 그의 정신을 기념하여 2월 14일에 감사하는 마음과 사랑을 카드를 교환하여 전달했다고 합니다.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선물하게 된 것은 1936년 일본 고베의 한 제과업체에서 발렌타인 데이에 사랑하는 사람에게 초콜릿을 선물하라는 신문광고를 내보내면서 발렌타인 데이에는 초콜릿을 선물하는 것이라는 인식이 생겨서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초콜릿의 효능은 어떤게 있을까요?

당이 높은 초콜릿을 많이 먹으면 충치의 원인이 되기도 하고 살이 쪄 성인병의 원인이 되기도 하는데요. 당 함량이 높은 초콜렛이 아닌 카카오 성분이 높은 초콜렛은 적당량을 섭취한다면 좋은 효능도 있다고 하는데요.

카카오 껍질이 충치의 원인인 박테리아의 성장을 방해해 치아를 튼튼해주게 한다고 합니다. 치아에 플라그 형성을 막아주고 위점막 손상까지 억제해준다고 합니다.

그리고 초콜릿은 심장병 예방에도 좋다고 한느데요. 매일 다크초콜릿을 100g섭취한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10년후 뇌졸증 또는 심장마비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이는 다크초콜릿에 폴리페놀이 많이 들어 있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또한, 사고력과 집중력 강화에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당이 낮은 초콜릿을 적당히 섭취하며 초콜릿을 나누며 사랑을 표현하는 행복한 발렌타인 데이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