찜통 더위와 장마가 이어지는 가운데 의외로 이런 더운 날씨에도 감기에 걸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높은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기 위해서 실내에서 에어컨을 오래 틀어 놓고 있기 때문인데요.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거나 밤에 냉방장치를 틀고 온도차를 생각하지 못하고 잠이 들었을 경우에 여름에도 감기에 많이 걸릴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앞서 이야기한 여름 감기의 원인과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조금 더 자세히 알아볼까요?

1. 냉방병

바깥의 높은 온도와 실내 온도 조절을 통한 낮은 온도의 차이에서 발생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실내에서는 에어컨을 틀고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서 온도가 적정 온도를 유지하게 되면 한 번씩 에어컨을 끄고 환기를 시켜주는 것이 좋습니다. 너무 낮은 온도로 맞추지 않고 적정 온도를 유지시켜주는 것이 감기에 걸리지 않도록 도울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시스템의 회사라던지 온도 조절이 어려운 냉방을 하는 경우 개인적으로 체온을 조절할 수 있도록 가디건이나 걸칠 옷을 준비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입니다.

2. 차가운 음식 및 음료 섭취

덥다는 이유로 차가운 얼음이 담긴 음료나 아이스크림을 지속적으로 찾게 되면서 몸 자체의 온도가 낮아져 감기에 걸릴 수 있습니다. 종종 따뜻한 차를 마셔주며 체내 온도를 높여주는 것이 여름 감기를 예방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습니다.

3. 세균번식이 쉬운 조건

날이 더워져서 세균 번식이 좋은 조건이 되고 위생관리가 어렵습니다. 그러므로 세균을 통해 각 종 바이러스를 얻게 되거나 그에 따라 면역력 저하가 되어 감기에 더 쉽게 걸릴 수 있는 조건을 만들기도 합니다. 그러므로 개인 위생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합니다.

여름에 걸리는 감기는 특히 더운 날씨에도 자꾸만 줄줄 흘러내리는 콧물과 기침, 두통을 동반해 더욱 괴롭게 느껴집니다. 위의 감기에 걸리기 쉬운 조건들을 꼭 고려해서 스스로가 적정체온을 유지 할 수 있도록 해야 감기에 쉽게 걸리지 않을 수 있습니다. 특히 여름 감기는 회복이 더디기 때문에 미리미리 예방하는 것이 가장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