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대 가을철 발열성 질환, 쯔쯔가무시병

시원한 바람이 부는 가을이 찾아오면 주의해야 할 발열성 질환이 있어요. 바로 쯔쯔가무시병! 저도 이름만 들어보고 자세히는 모르고 있다 얼마 전 기사로 알게 되서 함께 예방할 수 있게 글 올려봐요.

쯔쯔가무시병과 원인

일본어로 쯔쯔가 : 재난, 무시 : 벌레란 뜻으로 쯔쯔가무시는 가을철 풍토병 중 가장 흔한 감염성 질병이에요. 매년 전국적으로 수 천명 이상 환자가 발생하며 특히 성묘를 가는 추석 전 후에 전국 각지에서 많이 발생한다고 해요. 쯔쯔가무시병의 원인은 털진드기에 의해 병원체가 사람에게 전파되는데요, 주로 풀이 많은 곳에서 털진드기가 사람 피부에 붙어 혈액이나 체액 흡입 시 감염된다고 하네요.

쯔쯔가무시병 증상 및 예방

쯔쯔가무시병은 보통 10-12일 정도 거쳐 고열, 오한, 근육통, 발진 등이 나타나며 진드기가 물린 자리에는 ‘가피’라는 검은 딱지가 나타나요. 이런 진드기를 통한 병에는 특별한 백신이 개발되지 않았기 때문에 사전 예방이 중요한데요, 우선 진드기에 물리지 않게 긴 팔, 긴 바지의 옷을 입어 피부 노출을 줄여주세요. 곤충 방지 스프레이를 도포하는 것도 진드기 퇴치에 좋답니다. 외출 후에는 바로 옷을 털고, 목욕을 하는 것이 예방에 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