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 트랜드 컬러

계절이 바뀔 때면 패션 피플들은 항상 유행하는 스타일과 더불어 컬러를 확인한다고 하죠?ㅎㅎ컬러 매치만 잘 해도 스타일은 기본으로 따라온다! 올 가을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는 컬러들을 알아볼게요.

작년에 이어 올해도 버건디(Burgundy)

버건디는 그윽한 와인 향을 머금은 듯한 고혹적인 느낌의 자주색으로 매년 F/W 시즌이면 등장하는 컬러지만 올해에는 여러 유명 브랜드에서 다양한 아이템을 출시해 스타인 연출에 다양함이 늘어났다고 해요. 버건디는 우아하고 기품 있는 색조로 유행을 크게 타지 않아 누구든지 무난하면서 스타일리쉬하게 즐길 수 있는 컬러에요. 또한 버건디는 거의 모든 색상과 조화를 잘 이루는 장점이 있는데요, 기본적인 블랜, 화이트, 베이지 등과 매치해주면 된답니다.

그레이(Gray)는 항상 옳다

가을이 되면서 쌀쌀해진 날씨는 차분함을 느끼게 해주죠. 그레이는 이 차분함을 잘 표현해 주면서 동시에 세련됨과 도시적인 이미지를 연상하여 누구나 무난하게 소화시킬 수 있어요. 또한 시크한 느낌을 주기 때문에 정장으로 아주 멋진 컬러 같아요. 그레이 역시 어느 컬러와 매치해도 잘 어울리기 때문에 스타일 연출 시 무난하고 유행 없이 소화 가능하답니다.

여성스러운 베이지(beige)

베이지는 밝은 갈색으로 갈색이 주는 무게와 고혹함. 차분함을 가볍게 표현해 주는 컬러에요. 쌀쌀해진 날씨에 베이지색 니트를 입어주는 것 만으로도 걸리쉬와 러블리를 동시에 표현 가능한 색이죠. 베이지 역시 유행을 크게 타지 않으면서 여러 컬러들과 무난하게 매치가 가능하지만, 버건디와 베이지를 함께 코디한다면 따듯하면서도 사랑스러운 느낌을 표현하기 좋을거에요.